이슈빠



본문

현대카드 애플페이 출시 임박…금감원 약관심사 돌입

  • 작성자: 추천합니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33
  • 2022.11.22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현대카드가 이르면 연내 애플페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결제 규모 2위 기업인 애플페이의 등장으로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물론 카드사, 금융 플랫폼 간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련 업계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약관 심사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현재 복수의 관련 부서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약관 심사를 진행 중이다.

통상 금감원의 금융 서비스 약관 심사에는 1~2개월의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된다. 심사 과정에서 보안 등 별다른 보완 사항이 없다면 예상보다 빨리 서비스 적정 통보가 이뤄질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러 부서와 협의해 현대카드가 신청한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며 "조만간 그쪽에 회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알리페이와 마스터카드를 제치고 전 세계 결제 규모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가 국내 카드 결제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당분간 미미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290만 개 중 애플페이가 채택 중인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반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10%에 불과해서다.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부분 마그네틱을 통해 정보를 전송하는 MST(자기 보안 전송) 방식이다. 삼성페이는 MST와 NFC 모두를 지원하지만, 애플페이는 NFC 방식만 채택하고 있다.

물론 아이폰이 독보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애플페이 파급력에 따라 NFC 기반 단말기 보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애플이 신용카드 업체에 소비자 사용 금액의 0.1% 이상에 해당하는 결제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애플페이가 확산하긴 어려우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더불어 애플페이를 도입한 카드사가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결제 건당 로열티로 5~10원 수준을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이 논의되고 있는 것도 논란의 대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명확하게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애플이 요구하는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은 사실"이라며 "단말기와 카드사 제휴가 한정적인데다 NFC 보급률이 낮은 것도 물리적인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에 카드사들도 애플페이가 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당장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신용카드사의 경우 상위 5개 사가 전체 시장의 84%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이중 시장 점유율 1위인 신한카드는 '신한 플레이'를, 2위인 KB카드는 'KB Pay'로 이름 붙인 자체 결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3위 업체인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에 기반한 모니모를 선보였다.

애플페이를 선보일 현대카드의 시장 점유율은 15% 안팎이다.


생략

출처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988



금감원 피셜이면 뭐, 확정이긴 한가보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5947 카타르 생방송 중 소매치기 당한 기자…“경찰… 책을봐라 11.23 566 0 0
15946 경찰 채용, 남녀 구분 없앤다…"여성도 무릎… 정의로운세상 11.22 542 0 0
15945 현대카드 애플페이 출시 임박…금감원 약관심사… 추천합니다 11.22 336 0 0
15944 버거킹, 아침메뉴 '킹모닝' 2년만 재출시…… 닥터 11.22 813 0 0
15943 휴게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남성들···처벌… 딜러 11.23 552 0 0
15942 “별점 테러 OUT” 배민, 리뷰 작성자 평… 애니콜 11.23 571 0 0
15941 “바쁜 날이 없다”…문 닫는 서울 카페, 올… dimension 11.23 589 0 0
15940 사우디 아르헨에 이기자 국경일 지정(상보) 무서븐세상 11.23 362 0 0
15939 백신 접종 간격 90일로 줄어‥다음달 17일… 애스턴마틴 11.23 273 0 0
15938 고소 취하해준 여성 또 스토킹한 50대 체포 얼리버드 11.23 354 0 0
15937 '주사에 찔려'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는 … 깐쇼새우 11.23 525 0 0
15936 튀르키예 서부에서 규모 6.0 지진 발생 기레기 11.23 319 0 0
15935 조두순 부인 "남편은 회사원" 집계약…주인… 밥값하자 11.23 515 0 0
15934 "주유소 기름 바닥내라"…화물연대 도 넘은… kakaotalk 11.23 706 0 0
15933 달리던 구급차 '쾅'... 타고있던 임신부 … 나도좀살자좀 11.23 456 0 0
15932 '영호남 화합 상징' 화개장터…내년부터 호남… 계란후라이 11.23 444 0 0
15931 디스패치/단독] "내 이름 걸고 이승기를"…… 박사님 11.23 786 0 0
15930 4년 절치부심했는데…또 아시아에 무너진 '전… 자격루 11.24 460 0 0
15929 '엄마 때문에 잘릴 수 없어' 비정했던 환경… 네이놈 11.23 621 0 0
15928 서울지하철 7호선, 출입문 열린 채 운행‥"… 박사님 11.23 513 0 0
15927 출근길 출입문 열린 채 한강 건넌 7호선…역… 정사쓰레빠 11.24 477 0 0
15926 굴욕의 충격패...자만했던 독일, 일본전 앞… 현기증납니다 11.24 623 0 0
15925 LG유플러스 "비혼 선언하면 기본급 100%… 배고픈심장 11.23 671 0 0
15924 "러, 2차 동원령 추진…이번엔 70만명 징… 쿠르릉 11.23 456 0 0
15923 환경미화원 직업 잃을까봐' 어머니 살해한 3… 화창함 11.23 40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