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실과 추측, 거짓이 뒤섞인 영상에 피해자도 나옵니다.
최 모 씨는 자신의 아들과 손씨 친구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오해를 받아 가족의 이름과 얼굴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댓글로 아니라고 호소하자 아닌 걸 증명하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최모 씨 : 저보고 (아니라는) 인증을 하라는 거예요. 아니면 또 거짓말로 사람을 사서 그렇게 하는 거라고. '떳떳하면 고소를 하지']
경찰은 도움이 안 됐습니다.
[최모 씨/경찰 통화 내용 : 그럼 저희는 계속 이렇게 당하고 있어야 되는 건가요? (도움을 드리고 싶으나 유튜브라는 자체가 한국 경찰의 관리를 받지 않고…)(도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이 말밖에.)]
http://news.v.daum.net/v/20210530194206819
http://youtu.be/YS2-yIvbd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