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461
네이버의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연내 동물 의료비 모금을 포함한 모금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 의료비의 경우 악성 모집자의 증가로 대부분의 기부 플랫폼에서 모금을 중단한 상황으로, 네이버 또한 지난해 7월 이후 안전한 운영 정책 마련을 위해 이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7월 해피빈을 통한 동물 의료비 모금 중단을 결정한 이후 1년 5개월째 이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 동물의 경우 의료보험이나 치료비 산정 기준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악성 모집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동물의료비 모금의 경우 기부금이 치료가 필요한 동물이 아닌 다른 곳에 사용되거나, 실제 병원비 이상의 금액이 모금돼도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를 악용해 모금금액을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기 위한 악성 모집자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으며, 이에 네이버는 해피빈에 참여하고 있는 관련 단체와 논의 끝에 동물 의료비 모금을 한시적으로 중단 결정한 것이다.
실제로 각 기부 플랫폼에서는 유기동물의 의료비 모금을 여러 기부 플랫폼에 올린 뒤 남은 금액을 편취하거나, 이미 치료가 완료된 동물의 사진을 올려 모금을 받는 악성 모집자의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위해 유기동물를 이용하는 악성 모집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이후 과거 모금 기록을 점검하고 의료비 및 모금 관련 기준 등을 보완하기 위한 한시적인 중단이며, 관련 단체의 의견을 취합해 올해 하반기 중 모금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통화를 통해 “연내 동물 의료비 모금을 비롯한 모금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연내 동물 의료비 모금을 포함한 모금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 의료비의 경우 악성 모집자의 증가로 대부분의 기부 플랫폼에서 모금을 중단한 상황으로, 네이버 또한 지난해 7월 이후 안전한 운영 정책 마련을 위해 이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7월 해피빈을 통한 동물 의료비 모금 중단을 결정한 이후 1년 5개월째 이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 동물의 경우 의료보험이나 치료비 산정 기준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악성 모집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동물의료비 모금의 경우 기부금이 치료가 필요한 동물이 아닌 다른 곳에 사용되거나, 실제 병원비 이상의 금액이 모금돼도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를 악용해 모금금액을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기 위한 악성 모집자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으며, 이에 네이버는 해피빈에 참여하고 있는 관련 단체와 논의 끝에 동물 의료비 모금을 한시적으로 중단 결정한 것이다.
실제로 각 기부 플랫폼에서는 유기동물의 의료비 모금을 여러 기부 플랫폼에 올린 뒤 남은 금액을 편취하거나, 이미 치료가 완료된 동물의 사진을 올려 모금을 받는 악성 모집자의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위해 유기동물를 이용하는 악성 모집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이후 과거 모금 기록을 점검하고 의료비 및 모금 관련 기준 등을 보완하기 위한 한시적인 중단이며, 관련 단체의 의견을 취합해 올해 하반기 중 모금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통화를 통해 “연내 동물 의료비 모금을 비롯한 모금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