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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축구협회장에게 쓴소리 "월드컵 16강 커튼 뒤에 숨지 마라"

  • 작성자: 이슈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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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15
  • 2022.12.06

신 교수는 "축구 행정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고, 거기에 도취돼 그 커튼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일본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보다 앞서 있다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라면서 "중요한 건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제대로 짜내야 하는 것"이라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를 산업적으로 활성화시켜야 되는데, K리그를 한번 들여다보죠. 기업형 구단들인 수원 삼성, 전북 현대도 예산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청소년 선수들이 리그로 많이 가는데 거기서 적응을 못하고 사장이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한국 축구를 피라미드에 비유한다면, 하부 구조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장기적 비전을 짜야 합니다."

신 교수는 "일본은 (축구 발전을 위한) 100년 대계가 있는데, 우리는 미래 전략이 실제로 부족하다"면서 "1994년 미국 월드컵 직전부터 대한축구협회장을 현대가에서 지금까지 장기집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세대교체의 주역인 젊은 선수들을 제대로 육성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축구협회부터 인식의 전환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사전문 http://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47/000237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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