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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 작성자: 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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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93
  • 2016.09.01
1.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의사, 변호사를 사칭하면서 11억 원을 뜯어낸 사기꾼이 붙잡혔습니다. 

얼마나 치밀하게 사기극을 벌였는지, 속아서 결혼까지 한 부인은 최근까지도 남편을 진짜 의사로 믿었다고 합니다.  

 

3.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4.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자신이 의사라면서 교제 중인 여성에게 영양제를 주사하고 있는 41살 이 모 씨. 

하지만, 실제 직업은 의약품 도매상 영업사원입니다. 

이 씨가 의사행세를 시작한 건 지난 2011년이었습니다.  

 

5.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6.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소개로 만난 30대 여성에게 서울대병원 의사라고 속이고 병원 개원자금이 필요하다며 3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내친김에 역할대행업체를 통해 가짜 부모와 친구를 고용한 뒤 혼인도 했습니다. 

아내는 최근까지도 남편을 의사로 알고 있었고, 딸까지 낳았는데 사기행각은 더 심해졌습니다. 

결혼생활 중에도 채팅으로 만난 여성 3명에게 의사라고 속여 2억 원 넘게 받아낸 겁니다. 

 

7.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8.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시장에서 구입한 의사 가운을 입고 다니고, 영양제와 백신 같은 판촉용 의약품을 여성들에게 직접 주사했습니다. 

[정재봉 경위/서울송파경찰서 경제1팀] 
"(이씨는) 중학교 졸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의학서적을 달달 외웠답니다. 의사 가운을 집에 가져갔고…." 

 

9.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10.PNG 의사인 척 결혼, 변호사 행세까지 \'희대의 사기꾼\'

 

낚시 동호회에서 만난 남성 6명에겐 로펌 김앤장의 인수합병 전문변호사라고 속여 주식투자 명목으로 5억 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습니다. 

끝을 모르던 사기행각은 또 다른 혼인빙자 사기사건으로 구속된 뒤에야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구치소로 면회 온 피해자들에게 "의료사고를 내 구속됐지만 곧 풀려난다"며 마지막까지 가짜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판 캐치미이프유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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