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가 지난달 26~28일 한국인 1000명과 일본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한일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일관계를 긍정 평가한 한국인은 43.5%, 일본인은 45%로 집계됐다.
상대국에 대한 신뢰도는 일본이 우리보다 높았다. "일본을 신뢰할 수 있다"는 한국인은 27.6%, "한국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일본인은 40%였다. 한국인의 경우 상대국 신뢰도가 1년 새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일본인의 경우 우리나라에 대한 신뢰도가 같은 기간 10%포인트 올랐다.
친밀도 역시 온도차가 났다. 한국인의 28.4%가 "일본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일본인은 47%가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 27일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요미우리는 사내 여론조사부를 통해 같은 달 26~28일 18세 이상 일본인 1017명을 상대로 같은 방식의 조사를 진행했다.
http://naver.me/xnnfsP5j
상대국에 대한 신뢰도는 일본이 우리보다 높았다. "일본을 신뢰할 수 있다"는 한국인은 27.6%, "한국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일본인은 40%였다. 한국인의 경우 상대국 신뢰도가 1년 새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일본인의 경우 우리나라에 대한 신뢰도가 같은 기간 10%포인트 올랐다.
친밀도 역시 온도차가 났다. 한국인의 28.4%가 "일본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일본인은 47%가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 27일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요미우리는 사내 여론조사부를 통해 같은 달 26~28일 18세 이상 일본인 1017명을 상대로 같은 방식의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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