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술 취한 부사관, 노래방에서 여군 장교 칼로 찔러 중상 ..

  • 작성자: corea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786
  • 2016.08.19


술에 취한 부사관이 여군 장교를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헌병대에 구속됐다.

의무사령부 관계자는 19일 "피해 여군 장교는 허벅지에 다발성 신경 손상을 입고 민간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 간부 사이에 흉기 난동까지 벌어지자 군 기강 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밤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강원 홍천병원 의무부사관과 소속 장교 10여 명이 술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병동을 담당하고 있는 의무부사관 이모 중사(24)와 후임 부사관 하사 A씨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군 관계자는 “후임 부사관이 선배에게 왜 이렇게 함부로 하시냐는 말에 이 중사가 자존심이 상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식사가 끝나고 일행들은 근처 노래방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이날 밤 12시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갔던 이 중사가 칼을 들고 노래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중사는 노래방 안에서 후임 부사관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A씨는 배에 상처를 입고 도주했다.

병원 인사장교 B 중위(24)는 화장실에 갔다 오던 중 이씨와 마주쳤다. 이 중사는 B 중위의 허벅지 등 여러 곳을 찔러 중상을 입혔다.


상황은 노래방에 함께 있던 군무원이 이 중사를 제압하면서 마무리됐다.

경찰이 출동해 이씨를 체포해 헌병대에 인계했다. 이씨는 상해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는 ”술값 시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법처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육군 병장이 군 병원에서 주사를 잘못 맞아 한쪽 팔이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최근 유부남인 국군병원장 중령이 미혼의 여군 대위에 성희롱을 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잠수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정보사령부와 의무사령부 등 국방부 직할 부대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르자 국방부 차관 주재로 19일 오후 국직부대장 회의를 열고 기강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819122503439&RIGHT_HOT=R7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진솔님의 댓글

  • 쓰레빠  진솔
  • SNS 보내기
  • 술취했다고 또 봐줄건가?
0

easymen81님의 댓글

  • 쓰레빠  easymen81
  • SNS 보내기
  • 군무원이 제압했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543 백린탄 막~ 밟아서 끄려다 데임. audvna 08.19 2173 3 0
14542 30년차 미화원 기본급이 신입과 똑같은 12… 1 인생은한방 08.19 1777 2 0
14541 스냅챗에 사진 올린 제시카.jpg 4 동아시아 08.19 2064 3 0
14540 잘 알려지지 않은 누진세의 비밀, 양아치 같… 1 인생무상무상 08.19 1624 3 0
14539 전기요금의 숨겨진 진실 .jpg 2 면죄부 08.19 2014 6 0
14538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떨어졌어요?.jpg 1 CJmedia 08.19 1998 2 0
14537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해요"…안젤리나 다닐로… 1 휴렛팩커드 08.19 2825 3 0
14536 안타까운죽음(중복) (혐오주의).jpg 4 민족고대 08.19 1959 2 0
14535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1 자격루 08.19 1705 4 0
14534 일침 날린 남자.JPG 김웅롱 08.19 1725 4 0
14533 8월 19일, 신문을 통한 주요 뉴스 이슈 … 삼포시대 08.19 1005 0 0
14532 檢, '서지수 동성애 루머' 유포자 A 씨에… 2 기자 08.19 2081 0 0
14531 술 취한 부사관, 노래방에서 여군 장교 칼로… 2 corea 08.19 1789 4 0
14530 최 순경의 죽음 1 희연이아빠 08.19 1363 5 0
14529 [단독]전지현 남편 최준혁 ‘음주운전적발’ … 6 봉사기록 08.19 4194 5 0
14528 광복절특사 몰린 운전면허시험장 '인산인해' 칫솔 08.19 1355 1 0
14527 공포에 떨게하는 앞지르기 18딸라 08.19 1418 1 0
14526 '유해물질 검출' 코웨이 얼음정수기에 뿔난 … 1 plzzz 08.19 1627 3 0
14525 모든 것을 다한 김연경 1 RedKnight 08.19 2239 3 0
14524 미국 우박 클라스 2 옵트 08.19 1668 3 0
14523 계곡에 평상 펴고 '배짱 영업' 무더기 적발 4 대화로 08.19 1737 4 0
14522 애 많이 낳으라더니 ,,,차별받는 유치원 "… 2 살인의추억 08.19 1716 3 0
14521 워마드 윤봉길 모욕에 대한 파평윤씨 반응.j… 2 지급신청통장 08.19 2420 6 0
14520 [약혐] 최악의 교통사고... 빈칸노 08.19 1972 2 0
14519 워마드.."법정 최고형 처해야" 1 장프로 08.19 1580 6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