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정의 전기 소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업용을 포함한 전체 전기 소비량은 오이시디 평균의 1.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전기 과소비가 전력 대란을 일으킬 수 있어 누진제를 운영한다는 정부 주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수치다.
2015년판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를 보면, 2013년 한국의 1인당 가정용
전력 소비량은 1274㎾h(킬로와트시)로 오이시디 평균(2334㎾h)의 54.6%에 불과했다.
34개 회원국 가운데 26위로 하위권이었다.
한국보다 1인당 가정용 전력 소비가 적은 8개국 중 한국보다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
뿐이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57418.html?_fr=mt2
에어컨 바라보고만 있는 국민들만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