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해리왕자 자서전 '불티'…영국·북미 첫날에만 143만부 팔려

  • 작성자: 고증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32
  • 2023.01.12


영국 왕실의 불화를 시시콜콜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끈 영국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출간 직후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페어'가 출간 첫날인 10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 캐나다에서 사전 예약주문을 포함해 143만부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는 대형 출판그룹인 펭귄랜덤하우스가 역대 출간한 넌픽션(비소설) 책의 첫날 판매량으로는 최대 기록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약속의 땅'이 출간 첫날 미국과 캐나다에서 88만7천부, 그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비커밍'이 역시 미국과 캐나다에서 72만5천부 팔린 것을 훌쩍 넘어선다.

앞서 트랜스월드 펭귄랜덤하우스가 영국 내 '스페어' 첫날 판매량이 40만부였다고 밝힌 만큼 '스페어'의 미국·캐나다 판매량은 100만부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래리 핀레이 트랜스월드 이사는 성명에서 "우리가 아는 한, 첫날 이보다 더 많이 팔린 책은 다른 해리가 등장하는 책, '해리 포터'뿐이다"라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의 차남인 해리 왕자는 책에서 형 윌리엄 왕세자와 형수 케이트 왕세자빈을 포함한 왕실 가족들을 비방하는가 하면, 첫 경험 등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상세히 적고, 아프가니스탄 참전 당시 사살한 탈레반 숫자를 공개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월마트 등 대형 소매점에 책을 유통하는 리더링크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 형제간의 다툼을 상세히 다룬 기사를 낸 후 예약 주문량이 뛰어올랐다.

영국의 서점 체인 워터스톤스에서도 이 기사 이후 매장 내 예약 주문이 급증했다.

앞으로 문제는 언론의 보도가 잦아들 때까지 '스페어'가 계속 잘 팔릴 것인지다.

dpa통신은 미국 첫 인쇄량이 200만부였지만, 펭귄랜덤하우스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가 인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점 체인 반스앤드노블의 섀넌 드비토 이사는 "'스페어'는 올해 최다 판매작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 책의 대필작가인 J.R. 모링거의 "전문성과 재능"이 책의 인기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697223?sid=104


욕먹어도 돈은 버니 저렇게 막 나가는지도…ㅋㅋ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504 '병역 비리 의혹' 라비 측 "내용 파악 중… context 01.12 384 0 0
14503 '엄마 음료수에 부동액' 3번 시도 끝 살해… 이령 01.12 515 0 0
14502 피 철철 흘리는데 다른 환자 수술…'권대희씨… 민방위 01.12 640 0 0
14501 "자궁 먹을 수 있느냐" "처녀막 보고 싶다… dimension 01.12 984 0 0
14500 룸메이트 괴롭히다 때려 숨지게 한 20대男 … 인생은한방 01.12 689 0 0
14499 손상된 디지털 파일 하나 때문에… 美 하늘길… ABCDE 01.12 693 0 0
14498 해리왕자 자서전 '불티'…영국·북미 첫날에만… 고증 01.12 434 0 0
14497 "중국인만 옐로카드"... 반한 해시태그 2… 밥값하자 01.12 496 0 0
14496 중국, 한·일 겨냥 "중국인에 대한 차별조치… 무근본 01.12 358 0 0
14495 '카지노', 고작 이거 하려고 최민식·손석구… 하건 01.12 906 0 0
14494 선 넘는 선수들의 발언, 고생과 월권은 분리… 세포융합 01.13 855 0 0
14493 태백서 혹한기 대비 ‘내한 훈련’ 참여 군 … ABCDE 01.12 388 0 0
14492 태백서 혹한기 대비 ‘내한 훈련’ 참여 군 … 인텔리전스 01.13 530 0 0
14491 열받은 바다 '신기록'…홍수·가뭄·폭염·혹한… 조읏같네 01.13 899 0 0
14490 한은, 기준금리 3.5%로 상향…사상 첫 7… 울지않는새 01.13 429 0 0
14489 ‘건물주 손자’라던 이기영, 진짜였다…“상속… Z4가이 01.13 782 0 0
14488 '백골 엄마' 옆에서 2년‥시신 두고 연금 … 힘들고짜증나 01.13 582 0 0
14487 "성폭행 피해, 가족에 알리지 말라 당부했… 소련 01.13 839 0 0
14486 메시-음바페 보유팀 PSG,선수 급여만 1조… SBS안본다 01.12 493 0 0
14485 日 신사 앞 '한식 포장마차'…떡볶이·호떡 … 주주총회 01.12 623 0 0
14484 유승준,13년전 인터뷰 재조명.."댄스가수 … 인생은한방 01.12 908 0 0
14483 친구 따라갔다 산 복권 ‘5억’ 돈벼락…“가… 뭣이중헌디 01.12 750 0 0
14482 밥 달라" 말에 엄마가 폭행…'10kg·시력… 밤을걷는선비 01.12 545 0 0
14481 단독] “아빠라고 부르렴”…10년 동안 제자… 삼성국민카드 01.12 962 0 0
14480 단독] 檢, 병역브로커 휴대전화서 라비 병역… 불반도 01.12 69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