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과 故 다이애나비 이름 따
릴리벳 '릴리' 다이애나 마운트배튼-윈저
왕실 계승 서열 8위…미국과 영국 이중국적
CNN "美 대통령, 英 왕실 계승 자격 모두 돼"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둘째를 낳았다고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NN은 해리 왕자의 부인 메간 마클이 이틀 전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 대변인은 아이 이름이 릴리벳 '릴리' 다이애나 마운트배튼-윈저라고 공개했다. 영국 왕실 가족 가운데 왕위 계승 서열 최상위권이면서 해외에서 태어난 경우는 릴리가 처음이라고 CNN은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성명을 통해 "릴리는 6월 4일 오전 11시 40분 샌타바버라 카티지 병원에서 태어났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잘 있으며, 집에서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는 증조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어린 시절 애칭인 릴리벳에서 따왔고, 중간 이름 다이애나는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의 할머니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기리기 위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릴리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11번째 증손자이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은 8위다.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영국과 미국 이중 국적을 갖게 됐다. 이를 두고 CNN은 "릴리는 미국 대통령이 될 자격도 가지면서 영국 왕실 계승 자격도 있다"고 풀이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107591
릴리벳 '릴리' 다이애나 마운트배튼-윈저
왕실 계승 서열 8위…미국과 영국 이중국적
CNN "美 대통령, 英 왕실 계승 자격 모두 돼"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둘째를 낳았다고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NN은 해리 왕자의 부인 메간 마클이 이틀 전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 대변인은 아이 이름이 릴리벳 '릴리' 다이애나 마운트배튼-윈저라고 공개했다. 영국 왕실 가족 가운데 왕위 계승 서열 최상위권이면서 해외에서 태어난 경우는 릴리가 처음이라고 CNN은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성명을 통해 "릴리는 6월 4일 오전 11시 40분 샌타바버라 카티지 병원에서 태어났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잘 있으며, 집에서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는 증조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어린 시절 애칭인 릴리벳에서 따왔고, 중간 이름 다이애나는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의 할머니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기리기 위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릴리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11번째 증손자이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은 8위다.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영국과 미국 이중 국적을 갖게 됐다. 이를 두고 CNN은 "릴리는 미국 대통령이 될 자격도 가지면서 영국 왕실 계승 자격도 있다"고 풀이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107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