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여성으로 분장하고 마른 고추를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트 등에서 마른 고추를 여러 차례 훔쳐 되판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의 한 마트에서 마른 고추 2포대를 훔치는 등 7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마른 고추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 복장을 한 용의자의 신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추적 도중 이 여성의 행적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려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끈질긴 수사 끝에 이 여성 용의자가 마른 고추를 들고 도주하는 도중, 남성 복장으로 갈아입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결국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비슷한 수법으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여장을 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http://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6456466&news_id=N1006456466&plink=TWEET&cooper=TWITTER&__twitter_impression=true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트 등에서 마른 고추를 여러 차례 훔쳐 되판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의 한 마트에서 마른 고추 2포대를 훔치는 등 7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마른 고추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 복장을 한 용의자의 신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추적 도중 이 여성의 행적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려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끈질긴 수사 끝에 이 여성 용의자가 마른 고추를 들고 도주하는 도중, 남성 복장으로 갈아입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결국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비슷한 수법으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여장을 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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