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컨설팅회사에 제출한 31살 김 모 씨의 입사지원서입니다.
지원분야는 금융 영업, 희망 연봉은 3천 5백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적었습니다.
이어지는 자기 소개.
'성장과정'에 "아버지께서 김진국 민정수석입니다" 딱 한 줄 적었습니다.
'학창시절' 칸에는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적었고, '성격의 장단점' 칸에는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 '경력사항'에는 "한 번 믿어보시라, 저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이어 "제가 이 곳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소개를 마쳤습니다.
실제 김진국 민정수석의 아들이었습니다.
김진국 민정수석은 "아들이 불안과 강박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다"면서도, "있을 수 없는 일로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214/0001167201
지원분야는 금융 영업, 희망 연봉은 3천 5백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적었습니다.
이어지는 자기 소개.
'성장과정'에 "아버지께서 김진국 민정수석입니다" 딱 한 줄 적었습니다.
'학창시절' 칸에는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적었고, '성격의 장단점' 칸에는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 '경력사항'에는 "한 번 믿어보시라, 저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이어 "제가 이 곳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소개를 마쳤습니다.
실제 김진국 민정수석의 아들이었습니다.
김진국 민정수석은 "아들이 불안과 강박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다"면서도, "있을 수 없는 일로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214/0001167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