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전직 부장급 간부 이모씨(51)가 빼돌린 돈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배가량 많은 1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도주 생활 끝에 최근 붙잡힌 이씨를 상대로 추가 횡령액 등 상당부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경남은행으로부터 이씨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 500여억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통해 이씨가 2016년부터 은행에서 빼돌린 돈이 총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929271?sid=102
2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경남은행으로부터 이씨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 500여억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통해 이씨가 2016년부터 은행에서 빼돌린 돈이 총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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