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은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의 아들이다. 다시말해 김정일 처조카임
본명은 리일남 이었으나 귀순후에 이한영으로 개명함
이모 성혜림 및 어머니 성혜랑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탈출, 소련의 모스크바로 갔다가
홀로 1982년 10월, 비행기편으로 귀순의사를 밝히고 대한민국에 망명하였다.
망명의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이었고
생전에 미국에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였다고한다 (결국 못가보고 사망한다)
한양대 재학시절에 테러위협을 느껴 성형수술까지 했고 후에 kbs pd로 입사해 러시아어 통역일까지 했었다
조용히 살았으면 찾기가 어려웠을텐데 이후 개인사업에 실패하고 횡령으로 옥살이까지 하면서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북한 권력층의 실상을 폭로하는 '대동강 로열패밀리 서울 잠행 14년' 이란 책을 발간하고
TV출연, 신문, 잡지와의 인터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거취가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아파트 현관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열흘뒤 사망하게 된다
사실 이한영 개인에 대한 복수보다는
그때 한국으로 망명한 황장엽에 대한 경고 메시지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이사건을 모티브로 삼아서 만든 영화가 강동원이 주연했던 의형제다
이한영이 생전에 어머니와 통화했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