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91억원, 대출 56억원…靑 "처분 중인 것으로 안다"
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6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39억2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재산이 91억2천만원, 금융 채무가 56억2천만원에 달했다.
부동산 재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14억5천만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65억5천만원), 경기도 광주 송정동 근린생활시설(8억3천만원) 등으로, 상당 부분 대출로 매입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4천900만원 상당의 경기도 광주 송정동 임야도 2017년 매입해 보유하고 있다.
이 토지는 도로가 연결돼있지 않은 '맹지'(盲地)이지만, 경기 광주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빌라 단지와 인접해있다.
http://naver.me/5DHsfGuX
54억 대출로 65억 상가 매입한건데 이제 처분한다니 문제될 건 없어 보임
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6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39억2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재산이 91억2천만원, 금융 채무가 56억2천만원에 달했다.
부동산 재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14억5천만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65억5천만원), 경기도 광주 송정동 근린생활시설(8억3천만원) 등으로, 상당 부분 대출로 매입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4천900만원 상당의 경기도 광주 송정동 임야도 2017년 매입해 보유하고 있다.
이 토지는 도로가 연결돼있지 않은 '맹지'(盲地)이지만, 경기 광주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빌라 단지와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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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억 대출로 65억 상가 매입한건데 이제 처분한다니 문제될 건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