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70890?sid=102
스토킹성 문자메세지 96통 보내고, 경찰 사칭해 접근하기도
경찰이 혼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스토킹하던 60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6일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빌라 아래층에 홀로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에게 스토킹성 문자메시지 96건을 보내고 7월에는 휴대폰을 줄에 매달아 B씨의 집 내부를 한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깨진 창문 사이로 휴대폰이 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같은 달 29일 A씨를 스토킹 범죄로 신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경찰을 사칭하며 B씨에게 접근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달 B씨는 "경찰이니 문을 열어 달라"며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었고, 경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B씨는 A씨에게 신분증을 요구했고 A씨가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를 본 A씨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킹성 문자메세지 96통 보내고, 경찰 사칭해 접근하기도
경찰이 혼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스토킹하던 60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6일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빌라 아래층에 홀로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에게 스토킹성 문자메시지 96건을 보내고 7월에는 휴대폰을 줄에 매달아 B씨의 집 내부를 한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깨진 창문 사이로 휴대폰이 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같은 달 29일 A씨를 스토킹 범죄로 신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경찰을 사칭하며 B씨에게 접근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달 B씨는 "경찰이니 문을 열어 달라"며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었고, 경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B씨는 A씨에게 신분증을 요구했고 A씨가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를 본 A씨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