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점장 A씨가 여직원 옷에 손을 넣었는데, 이에 대해 “날이 추워서 손이 차가워서 그랬다. 어릴 때 장난치듯 한 거다”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JTBC가 확보한 영상에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여직원에게 다가간 A씨는 자신의 양손을 직원의 윗옷 안에 넣고 웃는 모습이 나온다. 직원이 손으로 밀치며 거부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다가 강하게 뿌리치자 그제야 자리를 뜬다.
A씨는 잠시 뒤 다른 직원에게도 같은 행동을 한다. 부적절한 행동이 구설에 오르자 며칠 뒤 A씨는 직원들에게 사과를 하면서도 지점에 불이익이 올 수 있으니 알리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후 본사에서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를 위해 임원 B씨가 찾아왔다. 그러나, B씨는 진상 조사는 하지 않고 업무 실적으로 지점 직원들을 압박했다.
회의 녹취록에는 “제가 왜 왔겠습니까? 돈 벌러 나온 거 아니야? 돈 못 벌면서 왜 앉아있냐고. 뭐 이런 지점이 있어”라고 말하는 B씨의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조사보다 실적 운운하는 B씨의 말을 듣다 못한 직원들이 회의실을 나가자, B씨는 “두 사람(피해 여직원)도 자를 거야. 지점장이 30년지기 친구지만 오늘 잘라줄게요. 속 시원해?”라며 협박으로 들릴 만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http://naver.me/FpMr0wKq
JTBC가 확보한 영상에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여직원에게 다가간 A씨는 자신의 양손을 직원의 윗옷 안에 넣고 웃는 모습이 나온다. 직원이 손으로 밀치며 거부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다가 강하게 뿌리치자 그제야 자리를 뜬다.
A씨는 잠시 뒤 다른 직원에게도 같은 행동을 한다. 부적절한 행동이 구설에 오르자 며칠 뒤 A씨는 직원들에게 사과를 하면서도 지점에 불이익이 올 수 있으니 알리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후 본사에서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를 위해 임원 B씨가 찾아왔다. 그러나, B씨는 진상 조사는 하지 않고 업무 실적으로 지점 직원들을 압박했다.
회의 녹취록에는 “제가 왜 왔겠습니까? 돈 벌러 나온 거 아니야? 돈 못 벌면서 왜 앉아있냐고. 뭐 이런 지점이 있어”라고 말하는 B씨의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조사보다 실적 운운하는 B씨의 말을 듣다 못한 직원들이 회의실을 나가자, B씨는 “두 사람(피해 여직원)도 자를 거야. 지점장이 30년지기 친구지만 오늘 잘라줄게요. 속 시원해?”라며 협박으로 들릴 만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http://naver.me/FpMr0w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