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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불법촬영 해프닝, 근거없는 루머 사람 잡네[이슈와치]

  • 작성자: GTX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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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60
  • 2021.04.15
4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는 지난달 에스파 멤버들이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카리나와 윈터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상황극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두 사람 근처에 선 한 스태프는 행동이 수상하다는 일부 주장이 나왔다.

이들에 따르면, 해당 스태프 휴대전화 카메라 앱이 켜진 것처럼 잡혔다. 또 멤버들 뒤에 가서 화면을 보는 듯하다 호주머니에 휴대전화를 집어넣는 행동이 문제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촬영 논란이 일자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영상에 등장한 분은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로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불쾌하거나 오해할 상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누리꾼들이 왜곡해서 받아들인 셈이다.

이는 과거 수지 신촌 물총축제 해프닝을 떠올리게 했다. 팬들이 찍은 일부 영상 때문에 행사를 주최하던 사회자가 수지의 신체를 스쳐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행사 주최 측은 "부축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고,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이 추가 공개돼 의혹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확실하지 않은 추측 때문에 행사 진행자는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며 성추행범으로 낙인찍혔다.


에스파 불법 촬영 해프닝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인해 해당 스태프는 개인신상이 털리며 팬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을 만큼 불법 촬영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의혹들은 누리꾼들이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비록 악의가 없었더라도 이것 또한 새로운 피해자를 만드는 것이다.

사건 진위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섣부르게 나서기보단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하는 시각 또한 필요하다. 억울하게 누명 쓰는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보다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http://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4150743056510&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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