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남 하동의 지리산에서 난 산불이 밤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야간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산불진화대원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재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산불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6시 40분쯤 헬기 28대가 투입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 연기랑 안개가 짙은 탓에 아직 헬기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오늘 오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 도로 옆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어젯밤 야간 산불 작업에 투입됐던 진주시청 소속 60대 산불진화대원 1명이 숨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곳이 산세가 험하다 보니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젯밤 11시 반에는 최소한의 인력만을 남겨두고 진화대원들을 현장에서 철수시켰습니다.
http://naver.me/5i07efw8
야간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산불진화대원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재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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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산불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6시 40분쯤 헬기 28대가 투입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 연기랑 안개가 짙은 탓에 아직 헬기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오늘 오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 도로 옆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어젯밤 야간 산불 작업에 투입됐던 진주시청 소속 60대 산불진화대원 1명이 숨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곳이 산세가 험하다 보니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젯밤 11시 반에는 최소한의 인력만을 남겨두고 진화대원들을 현장에서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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