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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말 안 먹히네... 이스라엘 국방장관 지상군 투입 시사

  • 작성자: 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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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59
  • 2023.10.20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9일(현지 시각) 가자지구 국경에 배치된 부대를 방문해 "지금 이렇게 멀리서 가자지구를 바라보고 있지만 곧 내부에서 가자지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명령이 곧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병사들에게 "나는 우리 군을 승리로 이끄는 임무를 맡고 있다"라며 "우리 군은 정확하고 강력하게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계속 전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갈란트 장관의 발언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또한 국경 근처에서 병사들에게 승리를 약속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X(옛 트위터)에 공개했다.

<가디언>은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36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하고 가자지구의 좁은 해안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는 한편 레바논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비해 북쪽 국경에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면전 자제" 촉구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9·11 이후 미국인들은 분노했고, 우리가 정의를 추구하고 그것을 얻는 동안 실수도 했다"라며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 및 전면전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는데도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가디언>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인사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모두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장기적인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국민적 분노를 달래기 위해 군사적으로 서두른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떠난 이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압도적인 침공을 시작하려는 결심만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권고가 실패했다고 평했다.

이어 <가디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안에서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관련 질문을 받자 "우리는 지상군 투입과 그 대안에 대해 길게 논의했다"며 "우리 군은 대안이 무엇일지 이스라엘군과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리처드 헤흐트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이 "우리는 전쟁의 다음 단계를 대비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그 단계가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두가 지상 공격을 얘기하지만 어쩌면 다른 방안이 될 수도 있다"며 지상군 투입이 아닌 다른 방안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47/000241008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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