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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범죄 통계 분석…디도스·인터넷 사기는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올해 상반기 사이버범죄 중 음란물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인터넷 사기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 상반기 발생한 사이버범죄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작년과 비교해 해킹, 디도스, 악성프로그램 등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는 5.0%, 인터넷 사기, 금융범죄, 저작권 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범죄는 3.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음란물, 사이버 도박, 명예훼손 등 불법 콘텐츠 범죄는 3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법 콘텐츠 범죄 중 음란물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6% 감소했다. 이는 국내 최대 음란 포털사이트 '소라넷' 서버를 경찰이 폐쇄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범죄 분위기가 억제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과연 줄어든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아마 더 음지로 숨었다고 봅니다. 미아리, 청량리 집창촌 단속으로 인해 오히려 성매매가 주택가로 이주했고, 더 많은 성매매 장소가 생긴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