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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명 확진에도… 英 '코로나와의 동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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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7
영국 정부가 코로나19와 ‘불안한 동거’를 하기로 했다. 델타 변이로 하루 2만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지만 1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재택근무 권고 지침 등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이제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때”라는 영국 정부를 향해 ‘위험한 도박’이란 경고 목소리도 나온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과 1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한다”며 “정부는 영국이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정복해야 할 적으로 보던 것과 확연히 달라졌다. 이 조치는 12일 최종 결정을 거쳐 19일부터 적용된다.

영국은 성인 인구의 86%가 적어도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도 63%에 달한다. 그러나 델타 변이가 번지며 영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계속 2만명을 웃돌고 있다. 영국 정부는 확진자가 늘어도 백신 덕에 사망률은 급감해 규제를 풀어도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비판이 만만찮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총리 발표는 코로나19에 대한 승리가 아닌, 패배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규제는) 지겨우니 이제 풀자는 식의 성급한 결정은 절대 용서받으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가디언지도 “코로나19는 재생산지수나 치명률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독감과 확연히 다르다”며 “코로나19와 산다는 건 독감과 산다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2/000359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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