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배출하기로 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관계차관회의에서 "최인접국인 우리 정부와 어떠한 사전 협의와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 2023년 봄부터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석 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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