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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정·경·관계를 장악한 ‘사회귀족’들의 속내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이다"라고 했다.
이어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이런 소신을 가진 자가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나라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며 "아, 이미 ‘입헌공주국’ 된지 오래였던가! 분노가 치민다"라고 했다.
그는 "국무조정실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센터장은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고,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신분제 공고화"를 주장한다"라고 했다.
공무원들이 민중을 다 먹여살린다면 개, 돼지 취급하던 신분제를 공공히 하던 상관 안합니다.
근데 현실은 민중의 세금이 니들을 먹여살리잖니. 그러니 니들이 개, 돼지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