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부산↔광주 달린다…영·호남 누비는 남도관광열차 곧 운행

  • 작성자: 정의로운세상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33
  • 2023.03.15
이번에 개발되는 상품은 남도해양열차를 이용해 부산·경남·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운행이 재개된 남도해양열차는 매주 토·일요일 부산역∼순천역∼광주송정역을 잇는 277.7㎞ 구간을 달리는 열차다. 외부는 푸른 물결을 반영한 파도의 형상으로 꾸며져 있다. 내부는 동백꽃·거북선·학 등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객실은 힐링실·가족실·이벤트실 등으로 구성된 테마열차다. 현재 부산역을 출발해 광주 송정역으로 가는 열차는 오전 8시14분 출발해 오후 1시11분 도착, 광주 송정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열차는 오후 4시1분 출발해 오후 8시55분 도착한다.

부산관광공사 등은 이 남도해양열차를 활용해 이르면 내달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4월 7일~7월 9일)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운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행사 기간에 부산·마산·진주·하동·남해·순천·광양·여수 등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진해군항제·남강유등축제·하동세계차(茶)박람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목포항구축제)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상품은 나오지 않았으나 열차를 타고 특정 지역까지 이동한 후 버스를 타고 현지 당일 관광을 하거나 며칠간 숙박을 한 뒤 다시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상품들이 검토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수도권 주민도 열차를 이용해 남해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국민적 열망도 담은 관광상품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서울에서 출발해 광주에서 비엔날레를 보고 다시 열차를 타고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 부산까지 여행하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여행상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영·호남 교차 관광과 지역축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위성욱 기자 we.sungwook@joongang.co.kr

http://naver.me/5XDGvgqA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884 “웹툰 휴재를 법으로”…만화계 대모의 이유있… 협객 03.15 1093 0 0
12883 순 자산 32억8000만원 있으면 ‘상위 1… 안중근 03.15 1019 0 0
12882 심하면 사망까지...” 中 수산업체서 해삼·… 세포융합 03.15 1003 0 0
12881 동급생 옷 벗기고 성추행…SNS 생중계한 중… 영웅본색 03.15 1007 0 0
12880 박수홍 "30년 일했는데 내 통장에는 338… 피아니스터 03.15 1095 0 0
12879 박수홍, 진짜 혼자였다…”믿었던 동생마저 진… 하건 03.15 1644 0 0
12878 "10억 벌고 퇴사합니다"…3.5배 수익 '… 1 gami 03.15 1795 0 0
12877 물이용 부담금 인상 안내 다크페이지 03.15 1085 0 0
12876 방시혁 "이수만, SM 인수전에 '이길 수 … 불반도 03.15 975 0 0
12875 "3주 사귄 전 남친, 내 결혼식에 가짜 돈… alsdudrl 03.15 1077 0 0
12874 홈쇼핑 연봉킹, 생방 중 연속으로 "XX" … 갑갑갑 03.15 1038 0 0
12873 내일 다시 꽃샘추위…아침기온 -6∼8도 우량주 03.15 882 0 0
12872 소시 써니 “SM 분쟁 모르고 주식도 없어”… kakaotalk 03.15 1195 0 0
12871 부산↔광주 달린다…영·호남 누비는 남도관광열… 정의로운세상 03.15 835 0 0
12870 박수홍 인성 판독기 떴다....jpg 1 aoyue 03.15 2308 0 0
12869 친부가 ‘중혼 상태’…한국에 온 ‘코피노’는… 우량주 03.15 1507 0 1
12868 "데이트 비용, 왜 나만 내야 해?" 주요 … Mobile 03.16 1441 0 0
12867 아이낳고 사라진 산모...열흘 뒤 다른 여성… 개씹 03.16 1115 0 0
12866 5만 원권 '영화소품 위조지폐' 서울에 풀… marketer 03.16 1080 0 0
12865 “임자, 우리 이혼합시다”...10년새 두배… 면죄부 03.16 950 0 0
12864 "토요일도 일하라고?"… 고용부 '주69시간… 온리2G폰 03.16 965 0 0
12863 법무법인 광장, JMS ‘신도 성폭력 재판… 시사 03.16 903 0 0
12862 며느리·4살 손녀에 휘발유 뿌려…"같이 죽으… 스콧트 03.16 992 0 0
12861 박수홍 친형 재판 근황 blueblood 03.16 1047 0 0
12860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 의사, 자신도 '셀프… 미해결사건 03.16 74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