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빌라에서 10대 딸과 40대 母 숨져
지난해 남편과 이혼 후 남매 양육
경제적 어려움에 최근 기초수급 등록
경찰 “어머니가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추정”
추석 연휴 중 부산에서 딸과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에서 어머니 A(40대) 씨와 딸 B(10대)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낮 12시49분 A 씨의 아들 C(10대) 군은 잠을 자던 중 일어나 어머니와 누나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B 양은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220913.99099003235
참...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지난해 남편과 이혼 후 남매 양육
경제적 어려움에 최근 기초수급 등록
경찰 “어머니가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추정”
추석 연휴 중 부산에서 딸과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에서 어머니 A(40대) 씨와 딸 B(10대)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낮 12시49분 A 씨의 아들 C(10대) 군은 잠을 자던 중 일어나 어머니와 누나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B 양은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220913.99099003235
참...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