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트럼프그룹, 세금 사기 유죄 평결…대권 도전 타격 불가피

  • 작성자: 리미티드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52
  • 2022.12.07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이 소유한 기업인 트럼프그룹에 세금사기 혐의 유죄가 인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되진 않았지만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주 지방법원에서 열린 세금사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트럼프그룹의 세금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트럼프그룹은 회사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트럼프의 회계사’ 앨런 와이셀버그 등 고위 경영진에게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 비용 등을 제공하면서 세무당국을 속인 혐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기업은 최대 16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선고일은 내년 1월13일이다. 회사의 규모를 고려할 때 벌금이 막대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기업 활동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 베넷 거쉬만 페이스대 로스쿨 교수는 “모기업은 중범죄자로서 정부기관과의 계약이 금지될 수 있고, 이는 은행과의 거래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트럼프그룹은 항소 뜻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직접 기소되진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그룹이 유죄 평결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데다가 그가 2024년 대통령 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겨레 조해영 기자

http://n.news.naver.com/article/028/0002618143?sid=10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806 경남 합천 산불 ‘대응 3단계’ 격상…피해… 김웅롱 03.08 453 0 0
12805 수형자 집단구타 의혹 교도관 4명, 사전 구… 장프로 05.02 453 0 0
12804 디램 EUV 적용과 각 기업별 디램 개발 전… ZALMAN 05.21 453 0 0
12803 금천 살인현장 목격자 2명이나 있었는데…3시… Lens 05.26 453 0 0
12802 "성폭행은 실패, 끌고 가다 옷 벗겨진 것"… 1682483257 08.19 453 0 0
12801 "3살 아기도 사람입니다, 1인1메뉴 지켜주… 딜러 08.29 453 0 0
12800 프랑스, 2800억원 들여 수영장 100개 … 미스터리 08.30 453 0 0
12799 개천룡 사라진 ‘SKY 의대’…월 1100만… 로우가 10.05 453 0 0
12798 장항준 감독, 이선균 언급 “기사로 봤고, … wlfkfak 10.25 453 0 0
12797 만취한 남녀, 중앙분리대 들이받고는 서로 "… 1682483257 10.30 453 0 0
12796 건보공단, 환자 이름·주민번호 담긴 책자 … 뉴스룸 11.02 453 0 0
12795 16년 키웠는데 자녀 셋 ‘친자 아님’…中 … 휴렛팩커드 12.30 453 0 0
12794 "누수 없다" 구청 답변…참다못해 건물 통째… 남자라서당한다 01.09 453 0 0
12793 제니의 나쁜 활용법? '아파트404', 시청… 배고픈심장 03.09 453 0 0
12792 정부 "서울 집값 안정세…공공재개발 시범사업… Pioneer 09.23 452 0 0
12791 코로나19 신규 확진 657명…국내 641… 연동 01.03 452 0 0
12790 청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현… note 03.28 452 0 0
12789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中 "주변국과 … marketer 04.10 452 0 0
12788 서울, 나흘째 200명대 확진…오늘 ‘서울형… 이슈탐험가 04.12 452 0 0
12787 택배기사 출입 거부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근황 1 시사in 04.13 452 0 0
12786 검찰, 정인이 양모에 사형·양부에 징역 7년… 깐쇼새우 04.14 452 0 0
12785 한국 직원 뺨 때린 주한벨기에 대사 와이프 울지않는새 04.16 452 0 0
12784 후쿠시마 앞바다서 기준치 3배 ‘방사능 우럭… 계란후라이 04.20 452 0 0
12783 치과 직원 스토킹한 40대 교사…1심서 징역… 베른하르트 04.21 452 0 0
12782 중대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행…울산 … 소련 05.21 45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