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시중에 풀린 돈이 21조원 이상 증가하며 3400조원에 육박했다.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주식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유동성 파티'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의 통화량(M2)은 지난 5월 3385조원(계절조정계열·평잔)으로 전월(3363조6000억원)에 비해 21조4000억원(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M2 증가율은 11.0%로 사상 최고치였던 전월(11.4%) 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M2는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금융 상품별로 살펴보면 수익증권이 전월대비 6조2000억원 늘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4조7000억원, MMF에서 4조2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나 비영리단체가 6조7000억원 늘었으며 기업은 4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타 금융기관은 주식거래 자금의 유입으로 15조7000억원이나 급증했다.
http://naver.me/FMAtIH7G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의 통화량(M2)은 지난 5월 3385조원(계절조정계열·평잔)으로 전월(3363조6000억원)에 비해 21조4000억원(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M2 증가율은 11.0%로 사상 최고치였던 전월(11.4%) 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M2는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금융 상품별로 살펴보면 수익증권이 전월대비 6조2000억원 늘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4조7000억원, MMF에서 4조2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나 비영리단체가 6조7000억원 늘었으며 기업은 4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타 금융기관은 주식거래 자금의 유입으로 15조7000억원이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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