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속타는 우크라…미국정가 찾아 "제발 더 지원해달라" 로비

  • 작성자: context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52
  • 2023.11.02

중동과 미국 정세의 급변에 속이 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지속적 군사지원을 요청하는 로비에 들어갔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관료, 군, 고문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사절단은 지난주 워싱턴DC를 찾아 미국 정계를 상대로 추가 군사원조를 촉구했다.

이 같은 로비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영토 탈환전이 지속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위기의식에서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뒤 수도 키이우를 사수하고 동부 영토를 수복하기 위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탈환전은 러시아의 강력한 방어에 막혀 부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 겨울이면 유효시한이 끝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올해 봄에 계획한 대반격을 미루다 여름에 시작해 러시아에 지뢰밭과 참호 여러 겹을 구축할 시간을 준 게 패착이라는 뒷말이 나온다.

우크라이나에는 설상가상으로 중동과 미국 정세가 급변하는 악재까지 닥쳤다.

미국의 동맹국인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시작하면서 미국 정가의 관심이 우크라이나에서 멀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경파 마이크 존슨(공화)이 연방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점도 대형 악재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불만을 품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되찾지 못하더라도 러시아와 타협을 통해 즉각 전쟁을 끝내도록 할 것이라는 재집권시 계획을 밝혔다.


존슨 의장은 이 같은 기조에 동의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통합 지원하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법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폴리티코는 미국 정가를 찾은 우크라이나 사절단이 현 상황을 판단해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관측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를 위해 로비하는 로만 티츠키우스키는 러시아가 하마스와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맞서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러시아, 북한, 이란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03013?sid=10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695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 러키 11.05 453 0 0
12694 밤사이 최대 120㎜ 폭우…태풍급 '강풍'… 피로엔박카스 11.05 453 0 0
12693 "일뽕 그 자체" vs "업주 맘이지"…日 … 젊은베르테르 12.18 453 0 0
12692 161!!!!!! 다크페이지 04.16 452 0 0
12691 소득 감소 저소득층에 가구당 50만원..10… 잘모르겠는데요 05.02 452 0 0
12690 정부 "서울 집값 안정세…공공재개발 시범사업… Pioneer 09.23 452 0 0
12689 여수시,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 1명 발생 테드창 11.20 452 0 0
12688 코로나19 신규 확진 657명…국내 641… 연동 01.03 452 0 0
12687 택배기사 출입 거부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근황 1 시사in 04.13 452 0 0
12686 한국 직원 뺨 때린 주한벨기에 대사 와이프 울지않는새 04.16 452 0 0
12685 백신접종 250만회 돌파 판피린 04.27 452 1 0
12684 울산 어린이집, 학대 700여건에 교사 절반… 딜러 05.25 452 0 0
12683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 plzzz 06.01 452 0 0
12682 테슬라, 볼트 불량으로 6천대 리콜…충돌 사… 고증 06.03 452 0 0
12681 폭염 속 주택가에 버려진 서랍에 신생아가..… 쿠르릉 08.11 452 0 0
12680 일본 신규 확진 1만5천812명…나흘만에 최… 잘모르겠는데요 08.11 452 0 0
12679 일본 오염수 방류계획...정부 "협의없이 일… ZALMAN 08.26 452 0 0
12678 靑 "미라클 작전 성공, 인간 존엄성 가치 … 그것이알고싶다 08.27 452 0 0
12677 英보건장관 "오미크론, 연내 백만명 넘을 듯… 닥터 12.09 452 0 0
12676 미국, 5차 확산 본격화…"코로나19 눈폭풍… 쓰레기자 12.19 452 0 0
12675 의류함에 아기 버린 친엄마, 1살 · 3살… 캡틴 12.30 452 0 0
12674 청주 배터리 공장 화재, 직원 1명 숨진 … 조읏같네 01.21 452 0 0
12673 사우디 국부펀드, 넥슨에 1조원 투자… 배경… 유릴 02.06 452 0 0
12672 "러, 전사자 규모 감추려 시신 7천구 인수… 정사쓰레빠 04.09 452 0 0
1267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 별세 …… 검은안개 05.03 452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