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 선상살인 피의자가 30일 오후 항공편으로 국내로 압송되면서 살해동기 규명 등을 위한 수사에 탄력이 붙게 됐다.
피의자 국내 압송은 사건 발생 10일, 광현호가 제3국인 세이셸에 입항한 지 6일 만이다.
사건을 수사해온 부산해양경비안전서(해경)는 세이셸에서 인도 뭄바이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피의자인 베트남 선원 B(32)씨와 V(32)씨를 이날 오후 늦게 부산 해경 사무실로 호송해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경유지 국가의 입국 거부로 피의자 압송이 지연돼 해경은 한국인 항해사 이모(50)씨와 베트남·인도네시아 선원 3명 등 핵심 증인을 먼저 국내로 데려와 참고인 조사를 벌여왔다.
해경은 세이셸 현지와 국내에서 동시에 진행된 참고인 조사에서 사건 정황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여서 피의자 수사는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광현 803호에서 격리된 살인혐의 베트남 선원 (=연합뉴스) 선상살인 사건이 발생한 광현 803호가 24일 새벽 세이셸군도 빅토리아항으로 입항하는 가운데 해경 수사팀과 현지 경찰이 기습적으로 진입한 뒤 살인혐의를 받는 베트남 선원 2명을 브릿지에서 격리한 채 감시하고 있다. 2016.6.24 [부산 해경=연합뉴스] wink@yna.co.kr
해경은 우선 부산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B씨 등이 구속되면 살해 동기와 공모 여부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B씨 등이 선상 회식 뒤 흉기로 잔혹하게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평소 원한이나 조업과정에서의 비인격적인 대우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한국법이 헐렁하니까 저런것들도 한국사람이라면 죽여도된다고 생각했는지 중국짱개넘들부터 이제는 필리핀 그리고 베트남까지 대한민국 법을 개차반으로내 이것이 다 좌익들이 선동하고 무법을 만든 결과입니다.
저들이 티브나 언론을 통해서 본것이 대한민국은 법의 관대해서 문제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 특히 염전노예나 단체강간등사건도 전라도에서 평범한 일상으로 보는데 어찌 저들이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