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7시간' 물어보니 53.1%가 “조사해야” 응답
[미디어오늘-에스티아이 공동 정기여론조사] 개헌논의 찬성 52.9%, "기본권 신장 등 포함돼야" 61.1%
국민의 절반 이상이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과 대응을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디어오늘과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일정과 대응을 조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53.1%로 ‘조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인 41.1%보다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달보다 0.8%p 상승한 60.5%로 조사됐다. 한편, 긍정평가는 지난 5월보다 2.5%p 하락한 35.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