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2명이 여중생 2명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5년 만에 밝혀진 가운데, 가해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그렇게 큰 잘못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알리는데 앞장선 김장수 경위와의 통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 경위는 '피의자들이 조사에서 어떤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들은 '그때 당시 잘못인지는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큰 잘못이었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이 '피해자가 그렇게 충격을 받았는지 몰랐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경위에 따르면 피의자 22명 대부분은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이들 중 12명은 현재 군 복무중이며, 10명은 아직 입대 전이거나 회사원 또는 무직인 상태로 전해졌다.
그럼 22명한테 강간당하고 스스로 느껴보면 될것 같네요. 이정도만 해도 반성의 기미가 절대 안 보이는데 과연 사법부는 어떤 방식을 동원해서 이들을 용서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