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건 1980년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내부 관계자는 "도서 시장 전반의 사정이 어렵다 보니 경영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영상 매체의 발달,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도서 시장의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교보문고는 이에 물류 시스템 고도화 등 체질 개선을 고심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난해 13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 8324억원을 기록하고도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각종 신사업 발굴과 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http://naver.me/FAQoSqq4
내부 관계자는 "도서 시장 전반의 사정이 어렵다 보니 경영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영상 매체의 발달,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도서 시장의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교보문고는 이에 물류 시스템 고도화 등 체질 개선을 고심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난해 13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 8324억원을 기록하고도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각종 신사업 발굴과 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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