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영국이 역동적 경제를 지닌 국가들의 모임 한 가운데에 들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CPTPP는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 지대로 영국의 가세로 회원국은 12개로 늘었다.
유럽에서 CPTPP에 가입한 건 영국이 처음이다.
기존 회원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다.
영국 정부는 자국의 가입으로 CPTPP 회원국들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총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까지, 포괄하는 인구는 5억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21개월에 걸친 CPTPP 협상을 마무리한 뒤 이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의 성과로 들었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뒤 새로운 무역의 자유 기회를 살렸다"며 "우리가 개방된 자유무역국들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EU로부터 독립을 확인하고 자국의 옛 명예를 회복한다며 브렉시트를 단행했다.
그 때문에 영국은 EU 단일시장·관세동맹, EU가 기존에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서도 배제돼 새 무역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850952?sid=104
영국이 환태평양에 속하지도 않는데..ㅋㅋㅋㅋ
브렉시트 하고 여기에 가입ㅋㅋㅋ
코미디가 따로 없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