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재건축? 글쎄요”…공사비 인상 당근에도 건설사들 시큰둥

  • 작성자: 정찰기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48
  • 2022.12.10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5057728?sid=101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여파에
주택사업 사업성 뚝 떨어져
공사비 인상 입찰보증금 하향에도
건설사들 반응은 대부분 미온적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면서 사업 지연이나 좌초 우려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 등으로 주택 사업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예전 치열한 수주전을 펼쳐왔던 건설사들마저 재건축 시공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일부 조합들이 공사비를 증액하거나 입찰 보증금을 낮추는 등 조건을 완화하면서까지 시공사 구하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불과 3~4년 전 주택시장이 뜨거울 때에는 건설사가 입찰에 여럿 참여해 조합의 힘이 셌지만 최근 사업성이 높은 곳에만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 조합이 ‘시공사 모시기’에 나서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작년 주택 경기가 좋을 때는 다른 건설사가 공을 들인 사업지라도 출혈경쟁을 마다하지 않고 수주전에 뛰어들었다”면서 “지금은 확실하게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지도 여러 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액 현금을 요구하던 관행과 달리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내도록 하거나 병행하도록 하는 조합도 있다. 이행보증보험증권은 추후 조합이 정한 시일 내에 해당 금액을 내고 보증을 받은 증서를 말한다.

후략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470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인 무죄’ 남편에 보… 소련 05.26 449 0 0
12469 "위구르 학살, 뭐가 문제야" 중국·홍콩 학… sflkasjd 07.25 449 0 0
12468 “현재 기후, 북극해 빙하 다 녹은 12만 … 색누리당 08.09 449 0 0
12467 "中 황제에게 굽실거려"…브렉시트 4년, 멀… 하건 09.04 449 0 0
12466 "마피아 아들이 강권"…마약 밀수범 전락한 … 협객 09.07 449 0 0
12465 인종청소 공포에 탈출 행렬… ‘캅카스 화약고… 담배한보루 09.27 449 0 0
12464 34년 전 원조 ‘인어공주’ 애니 만든 감독… 세포융합 11.08 449 0 0
12463 6년간 마약 먹이고 정신 잃으면 집단 성폭행… 덴마크 11.11 449 0 0
12462 누적 530만잔 팔린 음료 다시 나왔다…스타… 우량주 11.20 449 0 0
12461 울릉도가 세부됐나? 주변바다 물고기종 절반 … 면죄부 11.21 449 0 0
12460 술 취해 의식 잃은 20대 여성 성폭행한 5… 매국누리당 11.28 449 0 0
12459 여예스더 '허위 광고' 논란 일파만파…식약처… 손님일뿐 12.05 449 0 0
12458 “소방관 밀린 월급 안 줘도 된다”… 법원 … Pioneer 12.28 449 0 0
12457 ‘美한인 이민사 비극’ 누나 동거남 살해한 … 보스턴콜리지 01.28 449 0 0
12456 정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호남 1.5… Crocodile 11.22 448 0 0
12455 軍, 코로나19 비상…육·해·공서 11명 추… 7406231x 11.22 448 0 0
12454 대박 노렸으나..작년 신규 개인 투자자 3명… 법대로 04.14 448 0 0
12453 통학차량도 통행료…황당한 아파트 갑질 HotTaco 04.15 448 0 0
12452 "대구~광주 1시간대로 단축…달빛내륙철도 건… 기자 05.03 448 0 0
12451 서울, 3일 간격 '3인조 강도' 공포…경찰… 깐쇼새우 06.13 448 0 0
12450 국제인권단체 “韓 디지털성범죄 특징은 ‘몰카… global 06.17 448 0 0
12449 우울·망상에 생후 4개월 아들 살해, 2심도… 책을봐라 08.29 448 0 0
12448 日 극우단체와 협력‥전직 요원에 국정원 활동… 검은안개 10.05 448 0 0
12447 (2013년기사)“전두환 비자금, 3억~5억… 자신있게살자 11.23 448 0 0
12446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 운영 '여성 전용 임대… 1682483257 11.26 44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