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올해 봄이나 여름쯤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도쿄전력이 방류 시설 공사를 올해 봄까지 끝낼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오노 아키라 후쿠시마 제1폐로 추진컴퍼니 최고책임자는 오늘(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염수 방류 시설 공사가 끝나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검사합니다.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국제적 기준에 따른 계획인지 확인하고 방류 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포괄적 평가가 담긴 최종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현지 언론은 실제 방류 개시는 6월 이후 여름쯤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임수근기자




http://n.news.naver.com/article/052/000185641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