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용의자 이쪽으로 오고있다"…시민 2명 직접 지구대 뛰어와 신고

  • 작성자: 다크페이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50
  • 2023.08.03
근무 경찰관, 즉시 뛰어나가 팔 꺾고 넘어뜨려 흉기 난동범 체포
다른 시민 "흉기를 저쪽에 버렸다"…경찰, 범행 사용 흉기 확보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는 직접 경찰 지구대로 뛰어온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 경기남부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 신고가 최초로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코드 제로(CODE 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순찰차 3대와 강력팀 형사 등에게 출동 지령을 내렸다.

아울러 부상자 발생에 대비, 소방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112 상황실에는 관련 신고가 그야말로 쏟아져 들어와 총 90건이 접수됐다.

분당경찰서 소속 순찰차는 신고 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 검거 활동 및 현장 수습에 나섰다

그런데 이로부터 3분이 지난 오후 6시 5분, 이 사건 피의자 최모(23) 씨를 피해 달아나던 시민 2명이 인근 분당경찰서 서현지구대로 들어왔다.

이들은 "칼부림 용의자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신고했다.

당시 상황 근무를 하고 있던 서현지구대 소속 경찰관 A 경장은 곧바로 밖으로 나가 시민들로부터 "(범인은) 바로 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검거에 나섰다.

A 경장은 최씨의 팔을 꺾고 넘어뜨린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한다.

또 다른 시민은 "이 사람이 흉기를 저쪽에 버렸다"고 진술해줬고, A 경장은 주변의 화분 뒤에서 범행에 쓰인 흉기를 발견했다.

http://m.yna.co.kr/view/AKR20230803149500061?input=tw

용감한 시민분들 많았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470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인 무죄’ 남편에 보… 소련 05.26 449 0 0
12469 "위구르 학살, 뭐가 문제야" 중국·홍콩 학… sflkasjd 07.25 449 0 0
12468 “현재 기후, 북극해 빙하 다 녹은 12만 … 색누리당 08.09 449 0 0
12467 "中 황제에게 굽실거려"…브렉시트 4년, 멀… 하건 09.04 449 0 0
12466 "마피아 아들이 강권"…마약 밀수범 전락한 … 협객 09.07 449 0 0
12465 인종청소 공포에 탈출 행렬… ‘캅카스 화약고… 담배한보루 09.27 449 0 0
12464 34년 전 원조 ‘인어공주’ 애니 만든 감독… 세포융합 11.08 449 0 0
12463 6년간 마약 먹이고 정신 잃으면 집단 성폭행… 덴마크 11.11 449 0 0
12462 누적 530만잔 팔린 음료 다시 나왔다…스타… 우량주 11.20 449 0 0
12461 울릉도가 세부됐나? 주변바다 물고기종 절반 … 면죄부 11.21 449 0 0
12460 술 취해 의식 잃은 20대 여성 성폭행한 5… 매국누리당 11.28 449 0 0
12459 여예스더 '허위 광고' 논란 일파만파…식약처… 손님일뿐 12.05 449 0 0
12458 “소방관 밀린 월급 안 줘도 된다”… 법원 … Pioneer 12.28 449 0 0
12457 ‘美한인 이민사 비극’ 누나 동거남 살해한 … 보스턴콜리지 01.28 449 0 0
12456 정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호남 1.5… Crocodile 11.22 448 0 0
12455 軍, 코로나19 비상…육·해·공서 11명 추… 7406231x 11.22 448 0 0
12454 대박 노렸으나..작년 신규 개인 투자자 3명… 법대로 04.14 448 0 0
12453 통학차량도 통행료…황당한 아파트 갑질 HotTaco 04.15 448 0 0
12452 "대구~광주 1시간대로 단축…달빛내륙철도 건… 기자 05.03 448 0 0
12451 서울, 3일 간격 '3인조 강도' 공포…경찰… 깐쇼새우 06.13 448 0 0
12450 국제인권단체 “韓 디지털성범죄 특징은 ‘몰카… global 06.17 448 0 0
12449 우울·망상에 생후 4개월 아들 살해, 2심도… 책을봐라 08.29 448 0 0
12448 日 극우단체와 협력‥전직 요원에 국정원 활동… 검은안개 10.05 448 0 0
12447 (2013년기사)“전두환 비자금, 3억~5억… 자신있게살자 11.23 448 0 0
12446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 운영 '여성 전용 임대… 1682483257 11.26 44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