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21일 다시 거리로 나선다.
어버이연합 측 인사는 이날 경향신문 기자와 만나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사저널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어버이연합은 올해 초 위안부 타결과 관련해 청와대 측에서 지지 집회를 지시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시사저널이 전날 보도했다.
어버이연합 핵심 인사는 이 같이 주장하며 ‘집회 지시’를 내린 인물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모 행정관을 지목했다. 이 행정관은 경향신문에 어버이연합 측이 집회 지시를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어버이연합은 1월 6일 소녀상 근처에서 기자회견도 했다”며 “오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버이연합 측과 집회 지시 등의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도 내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보도자료에서 “보수단체 어버이연합과 탈북여성단체 자유민학부모연합은 CBS 권모 기자와 김모 앵커, 워키트리 홍모 기자, 김모 탈북난민인권연합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20일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시위가 일이네요. 시위전문 단체. 그나저나 오늘은 일당 받고 하려나? 그래도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열정페이가 되겠네요.
그게 아니라 오늘 비도 오겠다. 막걸리에 파전한잔 걸치기 위한 1일 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