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이 업체는 인구수 비율 조정과 전화번호 중복 사용 등의 방법으로 4위 후보를 2위로, 1위 후보를 4위로 바꿔 놓았다. 이 업체가 경북 영주에서 실시한 조사도 3만4351개의 KT 데이터베이스(DB)를 사용했다고 선관위에 등록했지만 조사 결과 8663개는 출처가 특정 사이트의 회원 DB였다. 인구수 비율도 20대는 13.2%→10.6%로 줄였고, 60대를 35.3%→37.4%로 조정했다. 결과는 모두 여론조사를 의뢰한 특정 후보가 앞섰다. 선관위는 A사 대표 박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여론조사 기관으로 대표적인 한국갤럽 최시중 회장이 MB 라인인거 알고 계시죠? 그런곳은 고발안하고, 또 꼬리자를려고 지방 한 단체 잡았나봅니다.
그나저나 선관위 자체에 비리가 많은데 선관위부터 조사하고 불법선거 수사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