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포기 설득 중…서울 은평경찰서에 고발장 제출 방침
케어 활동가의 품에 안긴 피해 강아지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길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아 들어 올리며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공분을 샀다. 한 동물 보호단체는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을 찾아 강아지를 보호 조치했으며 경찰에 고발장을 낼 예정이다.
"오전 10시께 케어 활동가 3명이 은평구에서 동물학대 용의자인 82세 남성을 찾았다"며 "현재 피해 강아지를 분리해 보호하고 있으며 남성의 가족을 상대로 소유권 포기를 설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미워서, 화가 나서 그랬다'며 자신이 강아지에게 한 행위를 학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신내 강아지 학대
오늘 아침에도 영상에 나온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강아지를 들어 올렸다 놓으며 학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강아지는 1살 남짓의 말티즈 종이며, 주인인 이 남성을 몹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처음 만난 활동가들도 잘 따랐다고 전했다.
케어 측은 강아지의 격리·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돕는 한편 남성의 가족에게 강아지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중이다.
또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908013?sid=102
케어 활동가의 품에 안긴 피해 강아지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길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아 들어 올리며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공분을 샀다. 한 동물 보호단체는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을 찾아 강아지를 보호 조치했으며 경찰에 고발장을 낼 예정이다.
"오전 10시께 케어 활동가 3명이 은평구에서 동물학대 용의자인 82세 남성을 찾았다"며 "현재 피해 강아지를 분리해 보호하고 있으며 남성의 가족을 상대로 소유권 포기를 설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미워서, 화가 나서 그랬다'며 자신이 강아지에게 한 행위를 학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신내 강아지 학대
오늘 아침에도 영상에 나온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강아지를 들어 올렸다 놓으며 학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강아지는 1살 남짓의 말티즈 종이며, 주인인 이 남성을 몹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처음 만난 활동가들도 잘 따랐다고 전했다.
케어 측은 강아지의 격리·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돕는 한편 남성의 가족에게 강아지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중이다.
또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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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90801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