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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결국 '레드라인' 넘나…"풍계리 갱도에 '핵실험' 장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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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55866?sid=104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소장, 미국 언론에 밝혀…IAEA·성김 대표도 "북핵실험 재개 임박"]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한 전문가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은 갱도 내부로 장비를 옮기는 일만 남았다는 주장을 내놨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은 갱도 복구 작업을 끝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기술적 준비는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고 핵실험 관련 장치와 장비들을 갱도 내부로 옮기는 작업만 남았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핵실험 직전 단계에서는 폭발 위력을 측정하는 각종 계측 장비를 갱도 안에 넣고 이를 지상 통제소와 케이블로 연결한다. 이후 핵 실험장 갱도를 콘크리트와 자갈 등으로 메운 뒤 인근 인력들을 모두 안전한 지역으로 소개한다.


이어 그는 "중대한 외교적 돌파구가 없는 한 곧 북한의 핵실험이 재개될 것"이라며 "한미 당국이 지속해서 북한 핵실험 임박 가능성을 경고하는 것은 핵실험 장비가 도착한 정황을 정보 당국에서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에는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핵무기 능력 확보와 소형화된 전술핵무기 실험이란 분명한 목적이 있고, 핵실험 재개는 현시점에서 북한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기술적 준비가 완료된 상황에서 향후 두 달 내 언제든 북한이 정치적 결정만 내리면 핵실험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도 VOA에 "북한이 갱도를 다시 연 것은 핵실험을 위한 준비에 근접했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통상적으로 갱도 내부 수리를 마치고 핵실험 장비를 가져오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며 "갱도를 재개방한 것 자체로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하도록 설계된 미사일을 광범위하게 시험하는 것은 북한 핵무력의 지휘통제체계의 신뢰성을 검증하려는 것"이라며 "미사일에 탑재할 전술핵무기와 다탄두 재진입체(MIRV)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핵실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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