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10m 러닝타깃 정상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10m 러닝타깃 정상 종목에 출전한 정유진과 하광철, 곽용빈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남자 단체전에서 총점 1,66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점수는 북한과 동점이었지만, 표적 정중앙에 가까운 격발의 총 개수가 39개로 29개인 북한보다 우위를 점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유진은 개인전 동메달도 획득했습니다.
러닝타깃은 공기소총으로 서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입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대회 2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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