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나이 들어 나는 몸 냄새, ‘이곳’만 잘 씻어도 사라진다

  • 작성자: 국제적위기감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13
  • 2024.01.06
나이 들면 몸에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많아지면서 냄새가 많이 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몸 이곳저곳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특히 젊을 때 나지 않던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왜 그럴까?

◇피부 유익균 감소로 냄새 짙어져
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한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회음부, 겨드랑이 세척에 신경 써야
노인 냄새를 예방하려면 비누와 세정제를 사용해 꼼꼼히 몸을 닦아야 한다. 특히 회음부, 겨드랑이, 발가락 세척에 신경 쓴다. 귀 뒤는 악취가 가장 심해 역시 잘 닦아야 한다. 샤워만으로는 부족해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물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몸에서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걸 돕기 때문이다. 햇볕 아래 산책도 좋다.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적당한 운동은 땀 배출량을 늘려 노폐물이 나오게 해 냄새를 줄인다. 기름진 음식은 적게, 채소는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한다.

◇수분 섭취로 노폐물 배출시키기
의류·침구류 세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피부와 맞닿는 옷이나 이불에는 노넨알데하이드가 묻기 쉽다. 분비물과 땀을 많이 흡수하는 속옷·양말은 더 자주 빨고, 세탁만으로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새 제품으로 바꾸거나 삶은 뒤 입도록 한다. 집에 머물 때는 숨을 통해 나온 냄새 유발 성분이 집안에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이외에 산책과 수분 섭취를 통해 노폐물을 잘 배출시키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http://v.daum.net/v/20240106123017409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338 과천서 14세, 야구방망이로 엄마 폭행…테이… 정사쓰레빠 09.27 413 0 0
10337 ‘서이초 사건’ 마무리 수순…경찰 “범죄혐… 펜로스 10.10 413 0 0
10336 '女女 로맨스'가 온다[초점S] 뭣이중헌디 10.23 413 0 0
10335 "과후배와 XX 인증, 동의 받았다"…고파스… 기레기 11.21 413 0 0
10334 "여보, 어떻게 다른 수컷과…" 암컷 갈매기… 삼성국민카드 12.08 413 0 0
10333 등록금 동결하자는데, 학생이 반대…"좋은 … 당귀선생 01.19 413 0 0
10332 상상도 못한 정체…'이것' 때문에 신규 헌혈… 기레기 01.26 413 0 0
10331 "독감백신 접종 현재까지 1297만건…국가접… 라이브 10.21 412 0 0
10330 한복 입고 취임선서한 미 하원의원 법대로 01.07 412 1 0
10329 "너희 아빠 거지" 막말 맥라렌 차주 사과 … 베트남전쟁 03.22 412 0 0
10328 10개월간 134회 처방받아…마약성진통제 오… Mobile 04.22 412 0 0
10327 민주당 소병훈 "부동산, 이제야 자리잡아…입… 무일푼 04.23 412 0 0
10326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 직권남용 혐의로 … 휴렛팩커드 05.05 412 0 0
10325 인도에 이어 네팔도 코로나 확산 '최악' gami 05.07 412 0 0
10324 60세 이상 백신 접종 효과..감염자 발생 … 18딸라 05.24 412 0 0
10323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 부산 유흥시설… 울지않는새 06.18 412 0 0
10322 "새우튀김 1개 환불해" 집요한 요구에 업주… 4 계란후라이 06.22 412 3 0
10321 게임 아이템 빌미로 10살 초등생 성착취물 … 생활법률상식 06.23 412 0 0
10320 유체이탈 서울부시장.."4차 유행은 대통령 … 기레기 07.14 412 0 0
10319 美 백신 접종 의무화 확대…임신부에게도 접종… 센치히로 08.12 412 0 0
10318 아프간, 첫 여성 패럴림픽 참가 무산…카불 … 기자 08.17 412 0 0
10317 60세 이상 3차접종률 60% 돌파…12∼1… 안중근 12.22 412 0 0
10316 EU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논의…… context 12.23 412 0 0
10315 유럽, 러 우크라 침공시 제재 동참할까…"獨… ekgia 01.10 412 0 0
10314 '타워크레인 붕괴 우려' 외벽 무너진 광주 … Pioneer 01.11 41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