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민간인 집단 학살' 우크라 부차 희생자 시신서 총살·고문 흔적 발견 [뉴시스Pic]

  • 작성자: 소련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18
  • 2022.08.13

http://news.v.daum.net/v/20220813072016205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학살로 숨진 신원 미상의 시신 11구가 추가로 발견돼 장례식이 거행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에서는 신원 미상의 희생자에 대한 장례식이 열렸다. 관계자들은 검은 비닐에 쌓인 희생자의 시신들을 조심스럽게 관으로 옮긴 다음 묘지로 향했다.


한편 부차에서 일어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 학살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8일 부차에서 일어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 학살에 대한 조사 결과 대부분의 시신에서 총살 또는 고문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할리나 스코리브카 부차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군의 부차 민간인 집단 학살 희생자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아직 50구의 시신이 최종 확인되지 않았지만, 완벽한 신원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총 458구의 시신 가운데 419구의 시신에서 총살과 방화, 고문의 흔적이 발견됐고 366구 시신은 남성, 86구의 시신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12명의 어린이의 시신도 발견됐다.


희생자 중 눈에 총을 맞아 숨진 60세 남성, 머리에 총격을 받아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75세 남성 등 대부분의 경우 시신을 알아보기 힘든 형태로 훼손된 채 발견되기도 했다.


부차 시 당국은 러시아군이 고문 흔적을 감추기 위해 일부 시신을 불에 태워 유전자(DNA) 분석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303 “노재팬 다음은 노차이나”…중국 외면하는 한… global 05.26 414 0 0
10302 키우던 푸들 생매장시킨 30대 견주...코와… 자신있게살자 07.07 414 0 0
10301 경찰 “4년 간 영화 462편 관객 수 조작… 펜로스 07.17 414 0 0
10300 20대 성인화보 모델들 "소속사 대표가 호텔… 뭣이중헌디 07.24 414 0 0
10299 "괴물 학부모 탓" 17년 전 '서이초' 겪… 자일당 07.27 414 0 0
10298 거대 산불에 휩싸인 지중해 연안…폭염 타고 … 주주총회 07.28 414 0 0
10297 "우크라인 최대 5만명 팔다리 잃어"…1차대… shurimp 08.02 414 0 0
10296 SPC, '잼버리' 참가자들에 아이스바·빵 … kKkkkKk 08.05 414 0 0
10295 ‘롤스로이스男’ 사고 당일에만 마약류 3종 … 김웅롱 08.09 414 0 0
10294 K-방산 “43조원대 2차 잭팟” 터지나…나… M4A1 09.08 414 0 0
10293 대전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아내, 딸… Homework 09.20 414 0 0
10292 한국 첫 메달 주인공 나왔다! 女근대5종 … 정사쓰레빠 09.24 414 0 0
10291 한국 사격, 러닝타깃 남자 단체전 금메달…… 살인의추억 09.25 414 0 0
10290 교사는 규정대로 했는데…0점처리 중학생 엄마… 펜로스 09.29 414 0 0
10289 ‘서이초 사건’ 마무리 수순…경찰 “범죄혐… 펜로스 10.10 414 0 0
10288 칭다오 ‘오줌 맥주’ 논란…한국 수입사 “국… 주주총회 10.21 414 0 0
10287 '女女 로맨스'가 온다[초점S] 뭣이중헌디 10.23 414 0 0
10286 중3 여학생과 사귀던 중 성행위 한 직업군인… 던함 10.26 414 0 0
10285 바이든 “팔레스타인 발표 사망자 수 안 믿어… 폭폭 10.26 414 0 0
10284 이-하마스 전쟁 한 달…이스라엘과 척지는 국… HotTaco 11.07 414 0 0
10283 '살인 전과 2범' 60대, 또 연인 갈비뼈… darimy 11.08 414 0 0
10282 60억 상금 두고 생존게임…현실판 ‘오징어 … 기자 11.21 414 0 0
10281 "용돈 모아 샀어요" 초등생 건넨 쇼핑백에 … 러키 11.28 414 0 0
10280 방치했던 구글 계정 이번주 로그인 하세요" 면죄부 11.30 414 0 0
10279 전재산 1억 털어 마련한 내집…오피스텔 사들… 러키 12.24 41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