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美 국무장관 "北 미사일, 관심 끌려는 것…행동에는 후과 있을 것"

  • 작성자: 이슈탐험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15
  • 2022.01.15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3166559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MSNBC 아침 프로그램 '모닝 조'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한 질문에 "일부는 북한이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2년 넘게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이 미국 등을 향해 관심을 끌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인식을 내비친 것이다. '내 생각에는'이라고 전제했지만 블링컨 장관이 북한의 도발 의도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사회자가 '북한이 한국 근처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보다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해 얼마나 우려하는가'라고 물은 데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블링컨 장관은 "몇 달 전 우리는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알기 위해 북한을 관여하고, 전제 조건 없이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해 어떠한 적대적 의도도 없음을 분명히 했고, 그들이 관여할 준비가 됐는지 알기 위해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북한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대화에 응할 책임은 북한 쪽에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 폐기를 요구하면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유감스럽게도 그러한 제안에 응답이 없었을 뿐 아니라, 최근 몇 주 동안 우리가 본 반응은 미사일 시험 발사 재개였다"고 지적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은 "매우 불안정하고, 위험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전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그래서 우리는 북한인들을 (독자적으로) 제재했을 뿐 아니라 유엔, 그리고 한국과 일본 같은 주요 파트너와 대응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북한인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렸는데, 이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면서 동맹 및 국제사회와 함께 북핵 문제를 풀어간다는 방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미국)는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그들과 우리가 적절하게 방어되고,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한 영향(repercussions)과 후과(consequences)가따르리라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향후 행동에 따라 추가 조치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대북 제재를 발표하는 성명에서도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수단을 쓸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돼지새끼야 눈치챙겨 요새 살빠지면서 지능도 같이빠졌니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224 "오염수 방류는 추악한 범죄행위" 중앙대 교… Petrichor 09.16 416 0 0
10223 방탄소년단, 마약 관련 루머 강경 대응 선언… 다크페이지 10.26 416 0 0
10222 바이든 “팔레스타인 발표 사망자 수 안 믿어… 폭폭 10.26 416 0 0
10221 물 새는 아이오닉6‥현대차 "결함 아닌 부족… 스콧트 10.27 416 0 0
10220 '전기차 심장' 핵심소재 국내서 만든다…탈중… 뭣이중헌디 10.27 416 0 0
10219 "의사가 마약 선물"…'이선균 협박' 유흥업… 무서븐세상 10.28 416 0 0
10218 “친구 엄마 사랑한 10대 소년”… 25살 … 안중근 11.19 416 0 0
10217 방치했던 구글 계정 이번주 로그인 하세요" 면죄부 11.30 416 0 0
10216 만 16세로 역대 최연소 대상이라는 올해 2… 정의로운세상 12.04 416 0 0
10215 "여보, 어떻게 다른 수컷과…" 암컷 갈매기… 삼성국민카드 12.08 416 0 0
10214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억대 연봉 받는 직업 센치히로 12.14 416 0 0
10213 이선균 측, 사망 직전 "경찰이 실장 진술에… context 12.29 416 0 0
10212 "세계 500대 부자 중 유일한 한국인"…'… shurimp 12.31 416 0 0
10211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서 66명 추가확… Mobile 01.06 415 0 0
10210 "너희 아빠 거지" 막말 맥라렌 차주 사과 … 베트남전쟁 03.22 415 0 0
10209 수도권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권고 후 … never 04.09 415 0 0
10208 ‘일단 멈춤’ 오세훈, 재건축주택 방문일정 … dimension 04.13 415 0 0
10207 "어린 것들이 기분나쁘게 말해" 구급차 또 … marketer 04.15 415 0 0
10206 복지부 "거리두기 단계 상향 계획 없고, 1… 보스턴콜리지 04.20 415 0 0
10205 민주당 소병훈 "부동산, 이제야 자리잡아…입… 무일푼 04.23 415 0 0
10204 검찰, ‘공정위 현장조사 방해 혐의’ 애플코… 마크주커버그 04.27 415 0 0
10203 고령층 접종 예약률 52.7%.."지금 접종… 국제적위기감 05.21 415 0 0
10202 60세 이상 백신 접종 효과..감염자 발생 … 18딸라 05.24 415 0 0
10201 경찰 "故손정민 물놀이 영상 확보…범죄 정황… 던함 05.27 415 0 0
10200 고령층 백신 예약, 오늘 자정에 예약 공식 … Petrichor 06.03 41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