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돈이 없어서 공무원들에게 봉급을 주기도 어려운 형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중에 떠도는 “시청 공무원 봉급 못 준다더라” “지방채 발행한다더라”는 소문이 모두 사실로 확인됐다.
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세입이 급격히 줄어든데다 정부 교부금이 중단돼 현재 331억 원의 예산 부족이 발생했다. 이는 시가 2000여 명의 공무원에게 한 달에 100억 원씩 연말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지급해야 하는 봉급 300억 원을 줄 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정부시는 올해 예산 1조2480억 원 가운데 1300억 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산에 포함된 교부금 2000억 원 중 지급 중단된 331억 원만큼 봉급 줄 돈이 부족한 상태이다. 시가 정부 교부금에 의존한 탓에 시 금고에 잔액이 남아있지 않고 가용자원도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을 중지하고 쓰다 남은 예산을 끌어모아 급한 대로 봉급으로 쓸 수밖에 없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다.
http://m.upinews.kr/newsView/1065567760574410
올해 예산없어서 공뭔 봉급 삭감된다는 얘기 돌았는데 진짠가보네
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세입이 급격히 줄어든데다 정부 교부금이 중단돼 현재 331억 원의 예산 부족이 발생했다. 이는 시가 2000여 명의 공무원에게 한 달에 100억 원씩 연말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지급해야 하는 봉급 300억 원을 줄 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정부시는 올해 예산 1조2480억 원 가운데 1300억 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산에 포함된 교부금 2000억 원 중 지급 중단된 331억 원만큼 봉급 줄 돈이 부족한 상태이다. 시가 정부 교부금에 의존한 탓에 시 금고에 잔액이 남아있지 않고 가용자원도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을 중지하고 쓰다 남은 예산을 끌어모아 급한 대로 봉급으로 쓸 수밖에 없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다.
http://m.upinews.kr/newsView/1065567760574410
올해 예산없어서 공뭔 봉급 삭감된다는 얘기 돌았는데 진짠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