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현재-과거 방향으로 약 600m 가량 진행된 '시간여행 퍼레이드'에선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일본 삿포로시, 중국 시안시와 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튀르키예 콘야시 등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들이다.
퍼레이드에는 하나대전시티즌 축구단 30여 명도 참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에선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김태균 전 야구선수와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의 팬 사인회에도 인파가 몰렸다.
소제동 대전전통나래관 앞에서 열린 누들대전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대전의 면요리를 즐겼다.
시간여행패스 추첨 이벤트와 월드 DJ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즐거움은 0시까지 계속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매일 밤 11시에 진행된다.
'잠들지 않는 대전'과 '꺼지지 않는 재미'를 모토로 한 이번 '대전 0시 축제'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http://v.daum.net/v/20230812103857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