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증시

뉴욕 증시가 국제 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업종 부진 여파로 일제히 하락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55포인트(0.12%) 하락한 1만7556.41로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17.29포인트(0.36%) 내린 4833.40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4달러(1.6%) 상승한 40.36달러, 브랜드유 역시 0.95달러(2.27%) 급등한 42.89달러
우리나라도 바이오 주들의 실적에 영향을 받겠지만 유가가 40$대로 상승했고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하였기에 혼조세 장이 될듯


2. 야후의 몰락

1994년 설립되어 인터넷의 대명사로 통하던 야후가 2015년 5조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하면서 사업부 분리매각 및 전체 매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조조정을 추진 중
6000여개의 특허만 매각하더라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수있을듯 하고 인터넷 사업부를 통으로 매각할경우 야후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가 아니고 컨텐츠 회사로 바뀌게 될듯
버라이즌이나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관심을 갖고있어 다음주 제안서 접수하면서 구조조정은 구체화될듯
8$대의 주가는 좀 오를듯.


3. 신용융자 7조원

8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는 총 7조510억원(유가증권시장 3조2천683억원, 코스닥 시장 3조7천827억원)으로 집계
작년 8월24일 이후 7개월만에 7조원을 돌파
신용이 증가했다는 건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볼수있어 당분간 숨고르기가 이어질듯


4. 현대증권

KB금융이 현대증권을 인수하기 위하여 1조2500억원을 입찰가액으로 제시
그러나 22.56%의 지분을 인수하는데 제시한 비용으로 금융지주회사법상 상장자회사 주식 취득 요건인 3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현대증권 지분에 대한 추가 매입이 필요
시가총액 3500억, 순자산가액 7400억인데 1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한건 좀 무리인듯
현대증권은 주가가 오르고 KB금융은 주가가 좀 내려갈듯


5. 주파수 경매

이번달 말 주파수 경매가 예정되어있으며 이번에 경매되는 주파수는 700㎒ 대역에서 40㎒ 폭 등 5개 블록(대역)에서 140㎒ 폭이다.
경매 출발 가격은 2조5천779억원이지만 입찰을 거듭하다 보면 낙찰가는 3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
700㎒, 1.8㎓, 2.6㎓ 대역은 할당일로부터 10년(2026년 12월 31일까지), 2.1㎓ 대역은 5년(2021년 12월 5일까지)까지 사용가능
승자의 저주가 될지 승자가 웃는 경매가 될지...

출처: 최형순의 증권찌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