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베트남서 잇단 한국인 사형선고

  • 작성자: Homework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12
  • 2023.12.12
0002610069_001_20231211183703154.jpg?typ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가정청소년법원에서 마약 유통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국인 김모씨(오른쪽). 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두달 새 마약·동포살해 혐의

지난 6년 해외 사형선고 6명

그중 5명이 베트남서 복역중


지난달 전직 국가정보원 출신이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하다가 사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3개월 전에도 현지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동포를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외교 당국에 따르면 한국인 정모 씨는 베트남에서 함께 사업하던 A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9월 현지 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집행 대기 중이다. 정 씨는 2020년 11월 금전 관련 갈등으로 A 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 한국인이 외국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사례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외교부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6년간 6명이 해외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베트남에서 5명이 사형수로 복역 중이고 중국에선 최근 1명에 대해 사형 집행이 이뤄졌다.

범죄 혐의는 마약 유통 및 매매가 3명, 살인이 3명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전직 국정원 출신 김모(63) 씨와 강모(30) 씨가 베트남에서 216㎏ 상당의 마약을 유통하다 사형 선고를 받았다. 2014년 중국에서 필로폰 5㎏을 소지했던 B 씨도 올 8월 사형 집행을 당했다. 베트남 유흥주점 종업원으로 일하던 C 씨는 2019년 동포 여성을 상대로 강도 범죄를 저지르다 살해해 지난해 3월 사형 선고를 받았다. 2018년 11월 강도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국인도 베트남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외교부는 잇따른 강력범죄에 외교 관계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우리 측 사형 집행 자제 촉구에도 중국은 현재까지 총 7명의 한국인을 사형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1/0002610069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011 고용 회복세인데, 경제활동인구는 줄어… 30… hangover 01.26 412 0 0
10010 우크라, "러시아, 두 '공화국' 국가로 인… 쉬고싶어 02.21 412 0 0
10009 (뉴욕타임즈) 미국 우크라이나 100억 달러… 추천합니다 03.09 412 0 0
10008 쏘카-리디, 멤버십 혜택 상호 확대 위해 양… 펜로스 03.29 412 0 0
10007 원숭이두창 이제 시작인가…WHO의 섬뜩한 경… 다크페이지 05.31 412 0 0
10006 ‘美의 바다’ 태평양 눈독 들이는 中…몰려오… plzzz 06.28 412 0 0
10005 "4차 접종 전국민 확대, 회의감 느낀다" … 그것이알고싶다 07.11 412 0 0
10004 축구장 9400개 면적 태운 美 초대형 산불… 유릴 07.26 412 0 0
10003 "속눈썹 접착제 90% 금지물질 함유"..시… 모닥불소년 08.11 412 0 0
10002 힌남노, 자정 제주 최근접 통과…오늘 오전 … 주주총회 09.06 412 0 0
10001 '우크라 전쟁' 독일 책임론 부각..앙겔라 … 우량주 09.14 412 0 0
10000 “대만 침공 상황 대비하고 있다” 주한미군사… 폭폭 09.21 412 0 0
9999 北 “이제 ‘주애’ 이름도 쓰지 마”…일성·… 마크주커버그 02.11 412 0 0
9998 법원, '카카오 SM 신주 취득 금지' 가… 밥값하자 03.03 412 0 0
9997 "안 오른 게 없네" 먹거리 줄줄이 인상에 … 피로엔박카스 03.28 412 0 0
9996 주인 살리고도 보신탕집 넘겨진 '복순이'…견… 오늘만유머 04.07 412 0 0
9995 전세사기 3번째 사망…9000만원과 함께 ‘… 이령 04.17 412 0 0
9994 "혼자 살기 유행시킨 방송 인구감소 주범" dimension 07.15 412 0 0
9993 “당신 내가 누군지 알지”…서이초 악성 갑질… 애니콜 07.21 412 0 0
9992 ‘충격 없이도 균열’ LG전자 휘센 제습기 … 러키 08.21 412 0 0
9991 日, '中 반일'에 대사 초치 항의…"일본인… 국밥 08.28 412 0 0
9990 '요소수 대란' 없다는데 이미 품절되고 가격… 유릴 09.18 412 0 0
9989 ‘영암 일가족 사망’ 세 아들, “20년 넘… blogger 09.20 412 0 0
9988 "집에 더 있어줘"…요양보호사 흉기로 찌른 … 신짱구 09.21 412 0 0
9987 강제추행 집유 유튜버, 부산 한 호텔서 뛰어… 오피니언 10.12 41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