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두 달간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있으면 2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실험이 있다.
유럽우주국(ESA)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우주에서 인체가 경험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BRACE(인공 중력을 이용한 침상 안정 및 사이클링 운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명의 남성 참가자들은 60일 동안 식사, 샤워 및 화장실 휴식 시간을 포함해 발을 위로 올린 상태로 수평 아래로 6° 기울어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 대가로 1만8000유로(약 2500만원)을 받는다.
이번 연구는 우주 생활의 일부 부정적인 측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진은 혈액이 머리로 흐르고 근육이 충분히 사용되지 않아 손실됨에 따라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게 목적이다.
실제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사의 몸은 무중력으로 인해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된다. 눈에서 심장까지 모든 것이 영향을 받고 근육과 뼈가 쇠약해진다.
(후략)
http://v.daum.net/v/20230525113623006
2500벌기전에 내 몸이 먼저 아작날듯